[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4월 18일부터 30일까지 학교 독서·인문교육 담당자를 대상으로 4권역에서 배움자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교원 7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독서와 인문교육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구성되었다.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이 진행된다:
- ‘독서로’ 시스템 기능 활용의 실제
- 디지털 기반 문해력 신장을 위한 ‘온생각’ 시스템 앱 활용
- 독서토론 및 융합독서 우수사례 공유
- 학교도서관 및 통합전자도서관 활성화 방안 안내
특히, 올해 기능이 개선된 ‘독서로’ 시스템과 충남교육청에서 자체 개발한 문해력 신장 앱 ‘온생각’에 대한 교육이 집중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 시스템들을 통해 학교 현장의 독서 및 인문교육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게 될 것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의 배움을 삶과 연결하는 데 독서·인문교육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변화하는 미래 사회에 대응하고 행복한 삶을 준비하기 위해 독서·인문교육에 지속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이번 배움자리가 학생들의 문해력 신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남교육청은 초등학교에서는 놀이처럼 진행되는 독서 활동과 기초문해력 신장, 중학교에서는 토론 중심의 교과문해력 강화, 고등학교에서는 진로문해력을 성찰하는 프로그램을 실시하며, 각 학교급별로 특화된 독서 및 문해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학생들의 폭넓은 문해력과 비판적 사고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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