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다문화교육 학교관리자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다문화학생 맞춤형 교육지원 강화를 위한 교육과장의 역할 강조

강동주

2024-04-19 10:22:31

 

 
대전시교육청사(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교감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다문화교육 학교관리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4월 18일과 19일 양일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학교급별 맞춤형으로 진행되었으며, 다문화학생 수의 지속적인 증가와 다문화교육 환경 및 정책 변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워크숍에서는 다문화학생을 우리 사회의 공동체 일원으로 인식하고 국가 발전을 견인할 훌륭한 인재로 성장시키기 위해 학교 관리자인 교감의 역할이 강조되었다.

 

이에 따라 다문화 감수성 제고의 중요성과 학교관리자의 역할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서헌주 전 중앙다문화교육 센터장이자 국가평생교육진흥원 대외협력실장이 '학교관리자로서의 다문화교육의 방향 및 미래'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여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윤정병 유초등교육과장은 "다문화학생을 비롯한 모든 학생이 다 같이 행복한 배움과 성장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학교관리자의 다문화교육에 대한 인식과 전문성이 매우 중요하다"며, "다문화교육의 학교 현장 확산과 다문화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다문화교육에 대한 학교 관리자의 인식을 개선하고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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