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024년 대전인문학포럼’ 개최 예정

첫 강연 시작으로 지역소멸 위기 대응 및 청년 취·창업 문제 해결 모색

강동주

2024-04-19 08:07:40

 

 
대전 대표 인문학 강연 들으러 오세요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오는 22일 첫 강연을 시작으로 ‘인문학,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해 청년 취·창업의 문을 열다’를 주제로 한 ‘2024년 대전인문학포럼’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포럼은 2005년부터 충남대학교와 대전시민들과 함께 인문학적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시작된 것으로, 올해로 스무 해를 맞이하여 지역소멸 위기와 청년 취·창업 문제에 대한 인문학적 해결책을 모색하는 특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 포럼은 최근의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 구조 변화에 대응하고, 일반 시민들과 청년들의 역량을 강화하여 지속 가능한 사회를 구축하기 위한 첫 걸음을 인문학적 소통에서 시작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강연은 상·하반기로 나누어 각각 4회씩 진행되며, 상반기에는 ‘인공지능 시대의 창의융합적 상상력과 질문하는 인간’, ‘인문학과 창업’, ‘동네캠퍼스 동네에서 허물기’, ‘도시는 어떻게 브랜드가 되는가?’ 등의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전시민은 별도의 예약 절차 없이 해당 날짜에 충남대학교 인문대학 문원강당에서 참여할 수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인문학을 통해 시민, 청년들과 소통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발전적 대안을 도출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하며, 이번 강연회가 우리 삶의 기본적이고 일반적인 현상들을 성찰하는 중요한 학문적 접근이 될 것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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