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 실시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재난 및 사고 예방을 위한 대대적 점검 진행

강동주

2024-04-19 08:07:18

 

 
대전시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 실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재난과 사고 발생 위험을 해소하기 위해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자연재해 우려 지역, 안전취약계층 이용시설, 최근 재난 발생 유형 시설 등 총 491개소를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목적은 안전취약시설물에 대한 구조적 결함과 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굴하여 개선함으로써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다.

 

대전시는 지역건축사, 각종 기술사협회, 안전관리자문단 등의 협조를 받아 건축, 토목, 소방, 가스, 기계 분야 등 137명의 전문가 인력풀을 구성했다.

 

점검은 전문가와 유관기관, 공무원이 합동으로 진행되며, 안전관리 대책수립과 운영실태, 유사 시 협조체계 등 소프트웨어 요인과 함께 구조물의 손상, 시설물의 안전기준 등 하드웨어적인 요인도 함께 검토한다.

 

경미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며, 재난 위험이 높다고 판단되는 시설은 정밀안전진단 및 보수·보강을 통해 위험 요인을 해소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는 '안전정보 통합공개시스템'을 통해 공개하여 시설물 관리자의 주도적 개선을 유도하고, 이력 관리 체계화를 통해 위험 요인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또한, 시민들의 자율적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안전신문고를 통해 위험시설물 신고도 접수 받고 있으며, 가정용과 다중이용시설 용도별 자율점검표를 배포해 자체적인 점검을 통해 생활 속에서 안전점검 실천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재난은 예방이 가장 중요하며, 실효성 있는 점검과 후속 조치를 통해 시민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안전신문고를 통해 주변의 위험 요인을 신고하고, 자가 진단을 통해 생활 주변 안전을 확보하는 데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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