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소상공인 혁신 공간 ‘라이콘타운 아산점’개소

‘신사업창업사관학교’ 교육·운영

강승일

2024-04-19 07:13:26




아산시, 소상공인 혁신 공간 ‘라이콘타운 아산점’개소



[세종타임즈] 아산시는 지난 18일 원용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정책실장과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상공인 혁신 공간인 ‘라이콘타운’ 아산점을 배방역 맞은편 충무빌딩에 개소했다.

‘라이콘타운’은 아산시에서 예비 소상공인의 체계적인 창업지원을 위해 2022년도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으로 유치한 ‘신사업창업사관학교’의 교육과 운영을 담당하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혁신 공간이다.

시에서 민간 시설을 제공하고 중소벤처기업부가 소상공인 창업지원 시설로 리모델링해 이날 약 243평 규모로 개소했다.

내부 공간은 1층에 △체험점포 △전시공간이 위치하고 2층에는 △실습형 교육장 △커뮤니티룸, △스튜디오 △공유오피스 등으로 조성됐다.

2024년도 ‘신사업창업사관학교’ 교육생으로 선발된 예비 창업자들은 앞으로 이곳에서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교육에 들어가게 되며 창업에 성공한 교육생들은 기업가형 소상공인 성장 단계별 지원 프로그램과 연계돼 다양한 후속 지원도 받을 수 있다.

또한 교육생 이외에도 지역 주민, 예비 창업자, 소상공인 모두가 사용할 수 있도록 공간 내 시설, 장비 등 기반 시설을 개방할 계획이며 수시로 창업 상담, 지도 및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조일교 아산시부시장은 “충남은 전국적으로 경기회복이 불확실한 상황에서도 소상공인 창업과 일자리가 지속해서 늘고 있는 역동적인 도시인 만큼, 지역의 예비창업자와 소상공인들이 성공적인 창업과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지역경제를 살리는 선순환 구조를 이어갈 수 있도록 관련기관·단체와 면밀히 소통하며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라이콘은 라이프&로컬에서 혁신을 통해 새로운 콘텐츠를 창출해 ‘유니콘 기업’을 지향한다는 의미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