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아산시협의회는 지난 16일 1박2일 일정으로 아산시 북한이탈주민 20명과 자문위원이 함께하는 평화통일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한 분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구국의 정신과 평화의 소중함을 되짚기 위해 △칠곡군 다부동전적기념관 △대구 낙동강 승전기념관 △부산 UN기념공원 등 한국전쟁 유적지 일원을 방문했다.
또한, 북한이탈주민들과 간담회를 통해 아산시 거주 애로사항과 필요한 정착지원 사업 등에 대한 북한이탈주민들의 진솔한 생각을 들어 신규 정착사업 발굴의 기회를 얻었다.
윤태균 아산시협의회장은 “북한이탈주민은 먼저 온 평화통일 시대의 통일 일꾼이며 북한이탈주민이 아산시에 안정적으로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 책무다”며 “앞으로도 많은 북한이탈주민이 정착지원의 효용성을 누릴 수 있도록 활발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협의회는 2024년도 북한이탈주민과 관련해 탈북민 아산 바로알기 지원사업, 한부모가정 평화통일연수, 통일강연회, 탈북민 수기도서 제작 사업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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