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롬동, ‘새롬 건강복지상담실’ 운영으로 어르신 건강관리 강화

어르신 대상 보건교육 및 건강상담 제공으로 복지 향상 기대

이정욱 기자

2024-04-19 06:59:08

 

 
새롬동,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경로당 교육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새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새롬동 맞춤형복지팀은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새롬 건강복지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상담실은 맞춤형복지팀의 간호직 공무원과 사회복지직 공무원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보건교육과 건강상담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관리한다.

 

새롬동은 교육을 희망하는 경로당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성인 하임리히법 등의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러한 교육은 어르신들이 응급상황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어르신들이 직접 건강 조사표를 작성하고 혈압·혈당을 측정하여 본인의 건강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새롬동은 지난 16일 새뜸마을 3단지 경로당에서 첫 교육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이 사업을 지속할 계획이다.

 

새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홍보 안내문을 배부하는 등 복지 홍보에도 앞장설 예정이다.

 

김지원 새롬동장은 "응급상황을 마주했을 때 어르신들이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교육을 마련했다"며 "지속적으로 상담실을 운영해 주민들에게 보건 및 복지를 아우르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내 복지 소외계층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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