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18일 제351회 임시회 3차 회의를 통해 여성가족정책관 소관 조례안 및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고, 일반회계 세출예산 4조 2,232억 9,432만원을 원안 통과시켰다.

이날 회의에서는 특히 여성과 청소년 지원 정책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위원들은 여성가족정책관 소관 업무에 대해 여러 측면에서 조언을 제공했다.

김응규 위원장은 취약계층 지원 사업의 중복을 경계하며 정책 효과가 떨어지지 않도록 철저한 검토를 요구했다.

방한일 위원은 국비 감소로 인한 사업량 축소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며 도비 대체 방안을 강구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김선태 위원은 청소년 관련 예산에서의 중복 지원 문제를 지적하며, 예산의 효율적 사용을 촉구했다.

양경모 위원은 추가경정예산안에서 중복된 사업에 대해 지적하며 신중한 예산 편성을 요구했다.

이연희 위원은 청소년의 보호와 자립을 위한 사업 추진의 효율성에 대해 강조했다.

이철수 위원은 청소년 어울림마당 및 동아리 지원 예산 삭감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필요성과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정병인 위원은 청소년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지자체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위원회는 향후 청소년 및 여성 관련 정책이 보다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지원을 약속하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도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