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18일 열린 제351회 임시회 제3차 회의에서 공보관, 자치경찰위원회, 청년정책관 소관 추경예산안을 심의하고, 1조 5662억원의 예산을 원안 통과시켰다.

위원회는 공보관의 온라인 홍보 효율성 향상, 자치경찰위원회의 대도민 인지도 강화, 청년정책의 실효성 보장 등 다양한 사업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김옥수 위원장은 도민의 도정 이해를 돕는 온라인 홍보 매체 활용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박기영 위원은 지역 종합유선방송 활용을 통한 도민 소통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안장헌 위원과 최광희 위원은 자치경찰위원회의 홍보 효율성 및 예산 배분에 대한 신중한 검토를 요구했으며, 이현숙 위원은 자치경찰의 신규 사업 추진 필요성을 지적했다.

이상근 부위원장과 오인환 위원은 청년정책 관련 사업의 추진에 있어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의 철저한 사업 준비를 강조했다.

박정수 위원은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한 충남도의 적극적인 노력과 추가 예산 확보를 촉구했다.

위원회는 각 정책 및 사업의 효과적인 진행을 위해 도내 시군과의 협력 강화 및 도민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등 적극적인 예산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예산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추가 심사를 거쳐 24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