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18일 제351회 임시회에서 인재개발원과 투자통상정책관 소관의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

이번 예산안 심사는 도민과 도·시·군 공무원의 교육 시설 개선과 해외 투자 유치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이루어졌다.

위원회는 인재개발원 건물의 노후화 문제와 관련하여 철저한 보수와 유지 관리를 강조했으며, 상용 인터넷망 설치 시 보안 문제에도 주의를 기울일 것을 요청했다.

또한, 투자통상정책관 소관 예산안에 대해서는 해외 수출상담회의 효율성과 업체 선정의 신중함을 당부했다.

특히, 외국인 투자지역 조성 사업비 산출의 적정성에 대한 질문이 제기되어, 해당 사업의 예산 규모와 의회와의 소통 부족 문제가 지적되었다.

이와 관련하여 충남도의회는 투명하고 효율적인 예산 운용을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검토를 강화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재운 위원은 중소기업 수출지원을 위한 수출상담회의 효과를 강조하면서, 이후의 결과와 만족도 조사를 통해 실질적인 수출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이러한 심사를 통해 충남도의회는 도민의 복리 증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