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위기청소년 지원 강화 조례안 통과

안장헌 의원 대표발의, 위기청소년 조기 발견 및 지원에 초점

강승일

2024-04-18 15:05:34

 

 
충남도의회, 위기청소년의 건강한 자립 위해 지원 나선다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는 안장헌 의원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위기청소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8일 제351회 임시회에서 복지환경위원회의 심사를 통과했다고 발표했다.

 

이 조례안은 가정 문제, 학업 문제, 사회 적응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을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위기청소년의 조기 발견 및 지원, 생활·학업·의료·직업 훈련 지원, 가출 예방 및 보호 사업, 청소년 통합 지원 체계 구축, 충청남도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의 설치 및 운영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를 통해 도는 청소년들이 조화롭고 건강한 성장을 이룰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자 한다.

 

안 의원은 "위기청소년들이 겪는 다양한 문제를 민관이 협력하여 조기에 발견하고, 이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제공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조례가 실질적으로 위기 청소년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충남의 미래를 이끌 청소년들이 어려운 상황에 좌절하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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