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고교학점제 교과특성화학교 강화 위한 권역별 생각 나눔자리 개최

고교학점제 현장 안착과 교육 역량 강화 목표

강승일

2024-04-18 10:13:07

 

 
충남교육청, 찾아가는 교과특성화학교 생각나눔자리 마련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4월 9일부터 18일까지 고교학점제 교과특성화학교 27개교를 대상으로 권역별 찾아가는 생각 나눔자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특정 분야에 소질과 적성이 있는 학생들이 특성화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교과 특성화 학교의 내실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선택과목 교육과정의 편성 및 개설 현황 분석, 중점 교과 관련 동아리 및 창의적 체험활동 프로그램 운영 사례 공유, 참학력 공동교육과정 연계를 통한 지역 공유 학습체제 구축 사례 등이 논의됐다.

 

이를 통해 고교학점제의 현장 안착을 지원하고 단위학교의 교육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오명택 교육과정과장은 “학생의 과목 선택권을 보장하고, 지역 인프라를 활용한 공유학습체제 구축은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안정적으로 고교학점제가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러한 노력은 충남교육청이 고교 교육의 혁신을 추진하며 학생들에게 더욱 맞춤화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의지를 반영한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