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교육 현장 갑질 근절 위한 노사 소통 간담회 개최

직장 내 괴롭힘과 갑질 문제 해결 및 상호 존중 문화 조성 노력

강승일

2024-04-18 10:09:52

 

 
충남교육청사(사진=충청남도교육청)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18일, 교육 현장에서의 갑질, 을질, 직장 내 괴롭힘 문제를 근절하고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동조합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교육감 주관 하에 직종별 노동조합 대표와의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교육감을 비롯한 감사관실 간부들과 교원, 일반직, 교육공무직 등 직종별 노동조합 대표 11명이 참석하여 충남교육청의 갑질 및 직장 내 괴롭힘 근절 대책을 공유하고, 기관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갑질 등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하는 소통과 협력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는 노동조합 대표들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청취하고, 직장 내 갑질의 근절을 통한 근무환경 개선 및 청렴도 제고를 위한 노력을 다짐하는 자리였다.

 

김지철 교육감은 “교육 현장의 세대 간, 직종 간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서로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직종 간 업무 협력이 필요하다”며, “노사 간 협력을 통해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충남교육청은 모든 교육 관계자가 즐겁고 건강한 직장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 중요한 발판을 마련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교육 현장의 질을 높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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