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오는 4월 20일, 세종시 관내 전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장애이해교육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편견 해소를 목표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유치원 19개원에서는 발달장애인이 직접 미술 교실과 인형극을 진행하며, 초·중·고등학교 32개교에서는 장애이해교육 전문 강사진이 찾아가는 교육을 통해 상호 존중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또한, 세종시교육청 소속 중증 장애인 예술단 '어울림'은 4월 29일부터 세종시 내 60여 학교 및 기관을 방문해 감동적인 이야기를 담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세종시교육청은 연중 내내 장애이해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세종시 관내 학교 및 기관에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원하고 있다. 최교진 교육감은 “장애와 비장애 구분 없이 모든 아이가 자신의 배움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서로 배려하고 이해하는 장애 공감 문화의 확산을 위해 지역 사회의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러한 교육은 장애 공감 문화를 확산하고, 모든 구성원이 장애에 대한 편견 없이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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