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봄철 안전사고 예방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 실시

계룡산국립공원에서 안전문화 확산 및 실천 문화 강조

강동주

2024-04-18 08:01:24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8일 계룡산국립공원 수통골탐방지원센터 일원에서 봄철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국민안전주간을 맞아 안전의식 제고와 안전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대전시, 유성구, 대전교통공사, 전기·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안전문화운동추진협의회 등의 단체에서 50여 명이 참여했다.

 

캠페인은 봄철 주요 안전위험요인 집중신고기간 운영, 안전사고 예방수칙 준수, 산불 및 화재 예방, 안전신문고를 통한 신고 문화 확산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또한, 대전시는 온·오프라인을 통한 집중 홍보를 병행하여 시민들에게 리플렛과 안전생활 가이드북, 홍보물 등을 배부하며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였다.

 

임묵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봄철에는 산불 및 화재사고 등 안전사고가 빈번해지므로 지속적인 홍보와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대전시 관계자들은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이하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러한 활동은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강화하고, 안전한 대전을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