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학서 의원, 전주에서 열린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 참석

지역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정책과 전략 논의

이정욱 기자

2024-04-17 10:51:16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학서 의원은 4월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전주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의 제5차 정기회의에 참석했다.

 

이 회의는 전국 광역지방자치단체 시·도의원으로 구성된 위원들이 모여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과 정책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회의에서는 전북연구원 김동영 책임연구위원이 '인구정책 사례와 지방소멸대응전략'을 주제로 발제하였으며, 이 발제는 대한민국 정부와 지자체의 인구정책 현황을 비롯하여 다양한 국내외 사례를 바탕으로 지역소멸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진 논의에서는 지방소멸위기 대응을 위한 관련 제도 마련 및 다양한 방안 모색의 필요성이 강조되었다.

 

김학서 의원은 지방소멸 극복과 대한민국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출산율 문제 극복을 최우선 과제로 보고, 청년층이 결혼과 출산을 어려워하는 원인을 연구하고 이에 대한 대처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장했다.

 

또한, 세종시의 사례를 들며 부족한 노동력 해소를 위한 다문화 여성 결혼 이주자의 가족 초청 정책을 소개하며, 지역소멸 대응을 위해 현실적인 대처방안을 포함한 정책 논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지역소멸대응특별위원회는 전국 광역 시·도의원 17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소멸 대응을 위한 정책개발, 연구, 제도 및 입법 촉구 등의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이들의 활동은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실질적인 방안들을 모색하고 제안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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