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학생들의 창의력, 협력적 문제해결 능력, 의사소통 능력을 키우기 위해 '상상이룸교육'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상상이룸교육은 메이커교육의 순우리말 버전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상상과 생각을 다양한 도구와 자원을 활용하여 실제로 구현해보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15일 충남교육청안전수련원에서는 상상이룸교육에 대한 배움자리가 마련되었다.
이 자리에는 50여 명의 대표 교사들이 참석하여 '나의 것으로 만드는 발명·상상이룸교육 우수사례' 강의를 듣고, 교사학습공동체의 발전 방향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교사들은 상상이룸교육을 학생들에게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방법에 대해 고민하고, 교사학습공동체 팀원들과 공유한 다양한 방법들을 실제 교육 현장에서 적용해보고자 하는 의지를 나타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창작의 즐거움을 느끼고 융합적 사고력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오동규 미래인재과장은 "자발적인 상상이룸교육 교사학습공동체 활동을 통해 교사 전문성의 신장이 기대된다"며, "이를 바탕으로 학교에서 학생주도적 상상이룸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학생들이 탐구 신장과 창작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남교육청은 이러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 필요한 다양한 능력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