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생태전환 환경교육과 자원순환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16일, 충남교육청국제교육원에서 유·초·중·고 교사 60명을 대상으로 한 자원순환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자원의 무분별한 사용과 폐기가 초래하는 지구 환경 위험을 줄이고, 유한한 자원의 재활용과 새활용의 중요성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교육에서는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자원순환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환경 보호를 위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과 토의 수업이 안내되었다.
임동빈 선생님은 교육 후 "학생들에게 유한한 자원의 소중함을 가르치고, 지구 생태계 보전을 위한 체험 위주의 순환경제 교육의 필요성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김재동 미래과학팀장은 "환경교육의 핵심 가치를 이해하고 학교 내 자원순환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학생들의 환경 의식 함양과 친환경 경제생활 습관 형성에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충남교육청은 또한 환경파괴와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탄소중립 3·6·5 운동'과 '초록발자국' 스마트폰 앱을 통해 학생들이 친환경 생활 실천을 기록하고, 그 결과를 환경단체나 불우이웃에 기부하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올해는 지구온난화, 생물다양성 감소, 자원 과소비 등의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생태시민 양성을 목표로 한 생태환경 교육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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