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연서면 새마을남녀협의회, 독거노인을 위한 반찬 나눔 행사 실시

봄철 입맛을 돋우는 김치와 반찬으로 지역사회에 온정 전달

이정욱 기자

2024-04-17 09:15:48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 새마을남녀협의회가 독거노인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반찬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서면 새마을남녀협의회 회원 40여 명이 직접 참여해 배추·열무김치 150여 통을 담그고, 봄철 어르신들의 입맛을 돋울 수 있는 장아찌 등 반찬을 만들어 독거노인과 경로당에 전달했다.

 

행사를 위한 비용은 헌 옷 모으기 행사를 통해 마련되었으며, 수집된 130kg의 헌 옷 판매 수익은 향후 독거노인을 위한 반찬 봉사 활동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러한 나눔 활동은 새마을남녀협의회의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류재웅 새마을협의회 남성회장은 "새마을협의회에서 나눔을 솔선수범해야 한다는 신념 아래 앞으로도 우리 마을 어르신을 위해 꾸준히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연서면 새마을회는 무궁화동산 전지 작업과 꽃길 조성 등 지역사회 환경 개선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어, 지역 내 녹색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은 연서면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웃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가 더욱 풍부하고 따뜻한 곳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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