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어진동, '방축천 가꾸기 쓰담운동'으로 지역 환경정화 활동 전개

지역 주민과 국가 공무원이 함께한 방축천 수변공원 환경정화

이정욱 기자

2024-04-17 09:15:01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어진동이 17일 방축천 수변공원에서 ‘방축천 가꾸기 쓰담운동’을 실시했다.

 

이 행사는 방축천 수변공원을 사랑하는 지역 주민과 중앙부처 공무원들이 함께 참여하여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방축천 수변공원은 도심 한복판에 위치한 다양한 테마의 수변 식물공원으로, 평일 점심시간에 많은 공무원과 시민들이 산책하며 휴식을 취하는 공간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날 점심시간을 활용한 방축천 가꾸기 운동에는 대법원, 정부세종청사에서 근무하는 국가직 공무원들과 어진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직능단체 회원, 지역 주민 등이 참여해 쓰레기를 줍는 등의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또한 공원과 카페 등 세종시의 숨은 명소를 추천하는 이벤트도 함께 가졌다.

 

어진동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매월 어진동 주민과 중앙부처 공무원이 함께 참여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신영호 어진동장은 “방축천을 아끼고 보살피는 일에 지역주민과 국가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어진동 곳곳에서 시민의 건강과 환경을 모두 지킬 수 있는 쓰담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이러한 환경정화 활동은 세종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의 연대감을 더욱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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