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 보람동, 메타세쿼이아 치유정원 조성 완료

자연친화적 공간으로 지역 주민의 휴식과 치유 증진 기대

이정욱 기자

2024-04-17 09:14:24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보람동이 새숨뜰근린공원 내에 '보람가득 메타세쿼이아 치유정원'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 정원은 2024년도 주민숙원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되었으며,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관리하는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치유정원은 기존의 메타세쿼이아 길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맨발길을 조성하여 자연과의 접촉을 강화했다.

 

또한 맥문동 식재를 통해 토사 유실 방지와 같은 환경 보호 조치도 함께 시행되었다.

 

이러한 자연친화적인 설계는 방문객들에게 보다 깊은 치유와 휴식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맨발로 걷는 길은 도심 속에서 자연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 주민들에게 새로운 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허인강 보람동장은 "도심 속 맨발길은 주민들의 이용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오감으로 자연을 느끼는 공간으로, 지역주민의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 치유정원은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며, 세종시의 녹색 도시 이미지를 강화하는 데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연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이 공간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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