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홍성군보건소는 4월 15일부터 6월 14일까지 관내 370개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구급물품 안전점검 및 배부를 실시해 어르신들의 건강권 보호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방문 전담인력과 보건진료소장 등 26명의 점검자가 경로당을 일일이 순회하며 진행된다.
유효기간이 지나거나 포장상태가 불량한 구급물품은 전량 폐기 처리하고 새 물품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아울러 의료진은 구급물품 사용법에 대한 안전교육도 직접 실시해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요령, 상비약 복용시 주의사항 등을 상세히 안내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힘을 보탠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구급물품 내용물뿐 아니라 구급함 자체의 청결상태까지 꼼꼼히 살핀 후 상태가 좋지 않을 시 새 것으로 전량 교체할 방침이다.
김정식 보건소장은 “노년층이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서는 경로당의 구급물품 관리가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점검을 실시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상생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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