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식 충남도의원, 초대천 정비 및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 환경 개선 촉구

하천 정비와 관광 자원 연계 개발로 지역 안전 및 발전 도모

강승일

2024-04-15 15:23:34

 

 
이완식 의원, 초대천 정비와 기지시박물관 환경 개선 촉구


[세종타임즈] 이완식 충남도의원은 15일 제351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당진시 초대천 지방하천의 정비와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 주변 환경 개선을 적극적으로 요청했다.

 

이 의원은 초대천 지역의 자연재해 위험성을 지적하며, 이로 인한 인적·물적 피해 감소를 위한 체계적인 하천 정비 계획의 수립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호우 시 발생하는 하천 범람과 호안 유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해로 직접 배수가 가능한 배수펌프장 설치의 필요성을 언급하고, 중흥천과 마항천을 포함한 인근 하천에 대한 제방 공사 및 수질 및 생태 개선 작업의 시행을 제안했다.

 

또한, 수변공원 및 자전거도로 신설을 통한 관광 자원으로의 활용 가능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 주변 환경에 대해서는 현재 상태가 심각한 오염으로 인해 개선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배수로의 배수 불량과 악취 문제를 확인하고, 이에 대한 도로 및 수로의 정비와 복개 공사를 촉구했다.

 

또한, 박물관 진입로의 상습 결빙 구간에 자동 염수 분사 장치 설치를 통한 교통사고 예방 조치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마지막으로 초대천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하여 종합적인 하천 정비 계획에 반영하고, 박물관 주변 환경을 개선하여 충남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긍정적인 이미지를 제공할 것을 요청했다.

 

이러한 노력은 당진시뿐만 아니라 충남 전체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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