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광섭 충남도의원, 안면도 지포지구 개발 구역 제척 주장

지역민의 재산권 침해 및 행정 불신 문제 제기

강승일

2024-04-15 15:22:40

 

 
정광섭 의원, 방치된 안면도 지포지구 내 사유지 제척 주장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정광섭 의원은 15일 제351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안면도 지포지구 내 일부 사유지를 개발 구역에서 제척할 것을 요청했다.

 

정 의원은 2007년 관광지로 지정된 이후 안면도 지포지구에 대한 개발계획이 지속적으로 무산되었으며, 이로 인해 지역민이 재산권 침해와 행정에 대한 불신을 겪고 있다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지난 17년간 개발 구역으로 묶인 사유지로 인해 지역민이 용도 변경 제한 등의 제약을 받아왔다”며, 지역민의 고통을 강조하며 관광지 개발 구역에서의 제척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이러한 상황이 지속됨으로써 지역민의 기대와 희망을 고문하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의 발언은 지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실질적인 행동으로 옮겨 지역민의 피해를 최소화하며, 지역 개발 정책의 전환을 촉구하는 계기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는 향후 충남도 및 충남개발공사의 정책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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