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일 충남도의원, 치유농업과 보건복지사업 연계 강조

치유농업 활성화를 통한 국민 건강 증진 및 사회적 가치 창출 주장

강승일

2024-04-15 15:22:17

 

 
방한일 의원 “치유농업, 복지정책 연계해 농업 신산업 창출”


[세종타임즈] 방한일 충남도의원은 15일 제351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치유농업과 보건복지사업의 연계 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방 의원은 치유농업을 통한 국민의 건강 회복과 증진, 그리고 사회적, 경제적 부가가치 창출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충남도의 주요 산업 분야로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네덜란드와 이탈리아의 치유농업 사례를 언급하며, 이들 국가에서는 치유농업이 복지시스템과 결합하여 국가주도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사회협동조합을 중심으로 지역 주민에게도 사회적 이익을 공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한 국내 적용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또한, 방 의원은 2021년 ‘치유농업법’ 시행 이후 농촌진흥청과 보건복지부가 협력하여 치유농업을 사회서비스에 적용하기 위한 시범사업을 진행 중임을 언급하며, 아직 치유농업이 초기 단계에 있음을 지적했다.

 

그는 치유농업이 보건복지 분야와 효과적으로 연계되어 안정적으로 정착될 경우, 인구 감소, 고령화, 경제적 침체 등의 문제에 직면한 우리 농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방 의원의 발언은 치유농업의 활성화와 그 잠재력을 인식하고, 충남도가 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국민 건강과 지역 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자는 취지에서 이루어졌다.

 

이는 충남도의회가 치유농업과 관련된 구체적인 정책을 수립하고 실행에 옮기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