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학교 현장 근로자 대상 건강상담 및 예방교육 실시 계획 발표

산업보건의와 전문가 팀, 근골격계질환 예방 및 건강 관리 지원

강승일

2024-04-15 10:51:46

 

 
충남교육청, 찾아가는 건강상담으로 건강한 일터 만들기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건강하고 재해 없는 학교 현장을 조성하기 위해 산업보건의를 위촉하고, 지난 3월부터 연말까지 학교 급식노동자, 시설관리자, 청소노동자 등 현업종사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상담 및 근골격계질환 예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충남교육청에 위촉된 산업보건의와 충남근로자건강센터 소속 물리치료사, 교정운동 전문가, 교육청 보건관리자가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근로자의 건강 상태를 직접 검진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직업성 질환 및 개인 질병에 대한 건강상담,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위한 운동, 스트레칭, 테이핑 등의 교육 및 실습을 제공한다.

 

또한, 작업 현장 및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근골격계 예방 용품도 지급할 계획이다.

 

배지현 안전총괄과장은 "현업업무 종사자들이 겪는 직업성 질환의 원인을 이해하고 적절한 예방 조치를 실행함으로써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조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건강상담 및 예방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노력은 학교 현장의 근로자들이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재해를 방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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