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아산흰돌유치원은 4월 8일부터 4월 12일까지 유치원 바깥 놀이터에서 봄꽃 놀이 주간을 운영했다.
유치원 주변의 봄꽃들을 눈으로 보는 것에만 그치지 않고 다양한 놀이 속에 활용하며 오감으로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먼저, 유치원을 둘러보며 제비꽃과 같은 봄꽃들을 함께 살펴보고 그 꽃들의 생김새와 이름, 특징 등을 함께 알아보았다.
그 후, 꽃잎으로 천 물들이기, 민들레 반지 만들기, 봄꽃 엽서 만들기, 봄꽃 피자 만들기 등 봄꽃을 활용한 다양한 놀이가 이뤄졌다.
봄꽃의 매력에 흠뻑 빠진 아이들은 “봄 꽃향기가 너무 좋아서 나비랑 벌들이 찾아올 것 같아”, “그럼 내가 나비가 되어볼게.”하며 다 같이 벌과 나비로 변신해 이리저리 날아다녀 보기도 했다.
이번 봄꽃 놀이 주간은 유아들이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장난감과는 다르게 가지각색으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자연물의 매력에 흠뻑 빠지는 기회가 됐다.
또한 이러한 경험들을 통해 유아들은 스스로 독창적인 놀이를 생각해 내고 놀이를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는 놀이 주도성 및 창의성을 기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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