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아산시는 안전한 대중교통 운행 및 친절 분위기 확산을 위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로부터 직접 추천을 받아 매월 친절운전기사를 선정하고 있다.
시행 첫 달인 3월에 118건의 다양한 친절 사례가 접수됐고 운수업체와 합동으로 검증 과정을 거쳐 총 5명의 친절운전기사를 선정했다.
박경귀 시장은 12일 열린 시민과의 소통 릴레이 첫 행보로 아산시 복합공영차고지에서 관내 운수종사자와 소통의 시간을 갖고 각종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이번에 선정된 친절운전기사에게 인증서를 수여하고 그 노고를 격려했다.
아산시 대중교통과 관계자는 “운수종사자들에게 친절 분위기가 빠르게 전파될 수 있도록 친절운전기사 차량에 인증서를 상시 게시하고 매월 선정되는 친절운전기사를 대상으로 연말 심사를 거쳐 10명 내외의 ‘스마일운전기사’를 선발해 표창과 함께 해외연수 기회를 부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친절운전기사 추천 방법은 아산시청 대중교통과 카카오톡 채널 추가 후 추천 내용을 입력하면 된다.
추천한 시민에게는 매월 10명에게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해당 채널을 통해 노선개편, 사고 등으로 인한 버스 지연 안내 등의 소식도 함께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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