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는 15일부터 24일까지 10일간 제351회 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포함한 총 45개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도의회는 주로 도민 복리 증진을 위한 벤처기업 육성에 관한 조례안 33건과 도·교육청 소관의 추가경정예산안 4건 등을 중심으로 심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 규모는 기존 예산에서 9,482억원을 추가한 17조 4,901억원으로, 주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과 환경 구축에 집중할 예정이다.

특별위원회의 활동도 예상대로 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1차와 제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도와 교육청의 추경안과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심사·조정할 예정이며, 청년정책특별위원회는 주요업무 추진 상황을 보고 받을 예정이다.

또한, 제1·2차 본회의에서는 각각 4명과 2명의 의원이 5분발언을 통해 도정·교육행정 현안에 대한 문제를 지적하고 개선책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길연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의가 주목되며, 도와 교육청의 예산안에 대한 깊이 있는 심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