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11일 학생건강증진통합교육체험관 설립을 위한 중간보고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체험관은 청양에 위치한 장평중학교의 폐교 부지를 활용하여 학생들이 체육, 보건, 영양 교육과정을 연계한 건강증진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중간보고회에서는 분야별 교육 체험 공간 구성, 교육 체험 공간 프로그램 내용, 향후 추진 일정 등이 논의되었다.
이번 계획은 교육 수요자의 체험을 통해 교육과 흥미, 만족을 동시에 이끌어낼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체험관의 건축 공사는 이미 발주되었으며, 2025년 7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교육 체험 공간 설계 업무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여 완성도 높은 체험관이 설립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신경희 교육국장은 “다양한 교육 체험 공간과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체계적이고 자발적인 건강관리를 경험함으로써 학생 주도성의 발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체험관 설립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충남교육청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에게 더 나은 건강 관리 방법과 건강한 생활 습관을 교육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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