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4월 11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157개 초등학교 6학년 교사 120명을 대상으로 '2024 초등 수업 연구 네트워크 통합워크숍'을 실시했다.
이 네트워크는 선생님들이 수업 철학을 바탕으로 자발적으로 연구하고 실천하며 서로의 경험을 나누는 학교 간, 학교 내 수업 연구 동아리로, 다양한 교육 혁신 활동을 지원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탐구기반 학생주도성 실현 수업', '디지털·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수업', '아이의 눈으로 수업보기', '진로 연계 수업', '수업으로 하나 되는 학교 공동체 문화', '교실에서 실천하는 문화예술 프로젝트 수업' 등의 주제를 중심으로 각 팀별 연구 및 실천 계획이 공유되었다.
워크숍은 서울대 신종호 교수의 '미래사회 교육의 변화와 공동체의 역할'이라는 주제의 특강으로 시작되었으며, 참석한 교사들은 팀별로 2024년 네트워크별 계획을 공유하고 상생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종시교육청은 이 네트워크를 통해 교사들이 수업 혁신을 선도하고, 학생 중심의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하반기에는 수업 나눔 공동 연수를 통해 네트워크 활동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신명희 교육정책국장은 "초등 수업 연구 네트워크 활동은 세종시의 교육 혁신을 이끄는 중요한 동력이 될 것"이라며, "교사의 전문성 강화와 학습공동체 문화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노력이 교사들에게 수업 혁신의 기회를 제공하고, 궁극적으로는 학생들의 학습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