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나릿재 4단지 어린이집, 나성동 3호 착한일터로 선정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나성동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

이정욱 기자

2024-04-12 07:31:50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나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2일 국공립 나릿재 4단지 세종나빛어린이집에 ‘3호 착한일터’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일터는 직원 5인 이상의 기업이나 기관에서 1년 이상 꾸준히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를 약정할 때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인정받는 제도이다. 현판 부착, 홍보 지원, 세액공제 혜택 등이 제공된다.

 

이번에 착한일터로 선정된 세종나빛어린이집은 한정애 원장이 나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관내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한 원장을 포함한 어린이집 관계자 8명은 이번 기부에 참여하며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이를 진행했다.

 

한정애 원장은 “설 명절에 독거노인 댁을 방문하고 난 후 기부의 필요성을 느껴 선생님들과 함께 기부를 약정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서 착한일터로서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꾸준히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재혁 나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나성동 내 착한가게 10곳, 착한가정 7곳, 착한일터 3곳 등 총 24곳의 나눔 참여 기관이 있다며, “앞으로도 나성동에서 나눔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나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오는 5월부터 착한가게 상품권 사업과 저소득층 반찬나눔사업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