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11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와의 협력 강화 및 시행 2년 차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2024년 세종 고향사랑기부제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세종시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한 공급업체와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시는 기부자들이 답례품을 불편 없이 신속하게 수령할 수 있도록 공급업체에 당부하며, 업체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도 청취했다.

또한, 답례품의 품질과 위생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고향사랑이음몰의 후기 및 질의응답 관리의 철저를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지난달 추가 선정된 칠보농원, 세종도화, 팡쇼과자점 등 11개 신규 공급업체가 처음으로 참석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답례품 배송 처리 및 비용 정산법 등을 안내받았다.

시는 앞으로도 협력업체와의 꾸준한 간담회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강준식 시민소통과장은 “우리 시를 대표해 전국의 기부자들에게 제공되는 답례품인 만큼 자긍심과 책임감을 갖고 답례품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부탁드린다”며 “공급업체에서도 세종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