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세대공감 학습공동체 ‘함께할 결심 678900’ 출범

세대 간 소통과 리더십 연구를 통한 조직문화 개선 및 청렴도 향상 목표

강승일

2024-04-11 10:48:01

 

 
충청남도교육청사전경(사진=충청남도교육청)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조직문화 개선과 청렴도 향상을 위해 국장급부터 주무관까지 다양한 세대가 참여하는 세대공감 학습공동체 ‘함께할 결심 678900’의 출범식을 홍성 충남교육청유아교육원에서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학습공동체는 60대부터 2000년대생까지 교육청 내 다양한 세대의 구성원들이 참여해 세대 간 경험을 공유하고 직장 내 갈등 없이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학습공동체는 충남교육청 감사관 주관으로 중견 세대를 대표하는 고위직 및 중간 관리직과 MZ세대를 대표하는 장학사, 주무관 등 10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세대가 함께하는 특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함께할 결심 678900’은 앞으로도 세대별 특성을 이해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충남교육청의 조직문화 개선에 기여할 계획이다.

 

출범식에서는 ‘2000년대생이 온다’의 저자 임홍택 작가를 초청해 현재 고등학교를 지나 사회로 진출하는 2000년대생들의 특성과 필요한 소통 방법에 대한 특강이 진행되었으며, 이를 통해 신구세대 간의 이해와 소통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습공동체의 출범을 환영하며, 신구세대 간의 경험 공유와 열정 나눔을 통해 충남교육이 더욱 행복하고 민주적인 조직문화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어진 프로그램으로는 독후 토론, 리더십 진단, 세대공감 토크콘서트 등이 계획되어 있어, 충남교육청의 조직문화 개선과 청렴도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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