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2024 초기문해력지도 읽기 따라잡기Ⅰ' 직무연수 운영

한글 미해득 학생 지원을 위한 교원 전문성 강화 프로그램

이정욱 기자

2024-04-11 08:31:56

 

 
초기 문해력지도 연수 운영으로 한글 책임교육 선도한다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초등교사 17명을 대상으로 '2024 초기문해력지도 읽기 따라잡기Ⅰ' 직무연수를 오는 6월 27일까지 매주 목요일, 3시간씩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한글을 미해득한 학생들의 조기 지원과 교원의 전문성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되었으며, 총 30차시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연수 과정은 초기문해력 검사, 읽기 과정 분석, 읽기 따라잡기 지도의 실제, 학생 지도사례 나눔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연수생들 간의 학생 지도사례를 나누고 문해력 향상 방안에 관한 연구를 통해 이론과 실습을 겸비한 현장 적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세종시교육청은 '한글 책임교육 실현'에 기여하고자 한다.

 

연수 참여 교사는 소속 학교에서 한글을 배우지 못한 학생 1명을 선정하여, 연수에서 배운 문해력 지도 방법을 활용한 학생 맞춤형 지도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러한 접근은 학생의 학습력 강화에 중점을 두며, 한글 해득의 어려움을 조기에 해소하는 것을 최종 목표로 한다.

 

백윤희 미래교육과장은 "이번 연수가 학생들에게는 새로운 학습 기회를, 교사들에게는 더 나은 읽기 지도 방법을 탐색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육청은 학생과 교사 모두에게 유익한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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