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사용 후 배터리 산업 육성 조례 제정 추진

탄소중립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조치

강승일

2024-04-09 09:35:21

 

 
충남도의회, 사용 후 배터리 산업 육성 나선다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는 탄소중립사회 실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사용 후 배터리 산업 육성을 위한 조례 제정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는 박정수 의원의 대표 발의로, 전기차 시장 확대에 따른 사용 후 배터리 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반영한 조치다.

 

환경부 예측에 따르면, 2030년에는 전기차 누적 보급 대수가 300만 대에 이르고, 연간 약 10만 개의 사용 후 배터리가 배출될 것으로 전망되어, 배터리 산업의 체계적인 육성과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조례안은 사용 후 배터리 산업의 기본계획 수립과 시행, 사업비 지원, 연구개발 지원 등을 포함하고 있어, 이를 통해 순환경제를 이끌 미래 산업으로서의 잠재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정수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충남이 탄소중립 실현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며, 조례안은 17일 제351회 임시회 기획경제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심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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