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학교 먹는물 관리 강화 조례 개정 추진

학생과 교직원 건강 보호 위한 체계적 먹는물 관리 목표

강승일

2024-04-09 09:35:01

 

 
충남도의회 “학교 ‘먹는물’ 관리 강화”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는 학생과 교직원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먹는 물을 제공하기 위해 '충청남도교육청 학교 내 정수장치 설치 등 먹는 물 관리에 관한 조례'의 전부 개정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례 개정은 구형서 의원의 대표 발의로, 학교 내 먹는물 관리의 효율성과 체계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현재 조례는 정수필터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내용만 규정하고 있어, 정수필터가 없는 음수기는 정기점검 대상에서 제외되는 문제를 안고 있다.

 

새롭게 제안된 조례안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학교 먹는물의 수질 개선과 위생 관리를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조례안에는 교육감의 책무, 먹는물 관리 계획 수립 및 사업 추진, 학교 먹는물 관리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번 조례 개정으로 학교에서 사용하는 먹는 물의 안전성 확보와 체계적 관리를 통해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정안은 오는 15일부터 열리는 제351회 임시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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