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오는 4월 15일부터 세종교육에 관한 모든 궁금한 사항을 전화로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세종교육콜센터’를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콜센터의 도입은 시민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교육 관련 문의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세종시교육청은 콜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관련 조례 제정, 세종시의회의 동의, 공모 및 제안서 평가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적으로 ‘KTcs’를 민간위탁 사업자로 선정했다.
센터는 교육청의 다양한 업무 정보를 수집하여 체계적으로 구축함으로써 상담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세종교육콜센터는 세종시교육청 4층에 별도의 사무실을 마련하여, 센터장 1명과 상담사 2명 등 총 3명의 인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민들은 세종 시내에서는 국번 없이 1396번으로, 시외전화 또는 휴대전화에서는 044-1396번으로 전화하여 전문 상담사의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야간 및 주말과 공휴일에는 전화가 당직실로 연결된다.
주요 상담 분야로는 전·편입학, 검정고시, 임용시험, 교육복지, 제증명 안내 등이 있으며,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질문에 대한 상담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정광태 교육행정국장은 세종교육과 관련된 모든 궁금증을 콜센터를 통해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민원 서비스의 질이 향상되고, 시민 불편이 감소할 뿐만 아니라, 행정 업무의 효율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