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과학의 날 맞이 다채로운 과학 행사 개최

과학수도 대전의 위상 강화 및 과학문화 확산 위한 노력

강동주

2024-04-09 08:15:05

 

 
대전의 4월 과학으로 물든다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4월 21일 과학의 날을 기념하여 과학을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한다.

 

이는 지난해 대덕특구 50주년을 기념하며 과학수도 대전의 우수성과 위상을 전국적으로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되었다.

 

올해는 특히, 정부 출연연 주말개방 프로그램을 8개 참여기관으로 확대하여, 한국천문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한국원자력연구원 등이 11월까지 순차적으로 개방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홍보관 투어, 연구시설 탐방, 과학체험 등을 통해 과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제13회 과학사랑 음악회’, 대덕과학포럼, ‘2024 과학마을 어울림마당 걷기대회’ 등이 개최되며, ‘대한민국 과학축제’가 엑스포과학공원에서 펼쳐져 과학수도 대전의 브랜드 가치를 전국에 알릴 예정이다.

 

이와 함께, 대전시는 과학문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지역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다.

 

유성구 전국 꿈나무 가족과학골든벨대회, 동구 토요 과학교실 등 자치구와 연계한 과학문화 행사 지원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국립중앙과학관에서는 다양한 과학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며, 대전시는 미국 시애틀 경제사절단 방문을 환영하는 리셉션을 개최해 글로벌 경제 협력의 기반을 다질 예정이다.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대덕특구 50주년을 계기로 새로운 출발점을 마련하고, 올해도 과학도시 인프라 확충과 과학 대중화 사업을 통해 대한민국 과학수도로서의 도약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행사와 프로그램은 대전시민 뿐만 아니라 전국의 과학기술 관심자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지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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