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홍성군은 ‘홍성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잔여 체비지 8필지를 선착순 수의계약 방식으로 매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매각하는 토지는 준주거용지 4필지와 일반상업용지 4필지로 홍성역 일대의 개발 잠재력과 미래가치를 고려할 때 매력적인 입지여건을 지니고 있다.
해당 도시개발지구는 총 면적 154,483㎡ 규모로 단지 내 8개소에 약 400면의 공영주차장이 조성되어 있으며 홍성역, 의료원, 버스터미널, 대형마트 등 주요 생활인프라가 인근에 밀집해 있다.
특히 2024년 10월 서해선 복선전철 개통 시 홍성에서 용산까지 40분대 진입이 가능해지며 충남도청과 내포신도시의 진입로인 지방도 609호선과 인접해 교통 요충지로 부상할 전망이다.
매수 희망자는 홍성군청 도시재생과로 매수신청서를 제출하고 당일 계약보증금을 납부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대규모 교통망 확충과 주변 주거·상업시설 확대 등으로 홍성역세권의 개발 잠재력과 미래가치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투자와 개발 수요가 있는 기업과 개인사업자들의 많은 관심과 활발한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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