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구축한 '인수레'를 통해 4년째 첨단교육기술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인수레는 가상현실세계를 기반으로 한 첨단교육기술 제품 실증 시스템으로, 초·중·고 교사 실증 평가단이 첨단교육기술의 교육적 활용성을 평가한다.
지난 4년 간 89종의 첨단교육기술에 대한 실증을 실시하여, 이를 통해 인공지능 교육과정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소프트웨어 관련 교육 혁신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교사들은 첨단교육기술 활용에 대한 '수업 아이디어'를 제공하며, 실증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한 '전문가-교사 실증 평가 보고서'를 발간하여 교육 현장에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충남교육청은 이러한 활동을 통해 학교 현장에 적합하고 교육적 활용도가 높은 첨단교육기술을 선별하고, 이를 학교 교육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인수레 박람회를 통한 첨단교육기술 기업과 현장 교원의 만남은 상생의 첨단교육기술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인수레를 통한 디지털 교육혁신을 선도하겠다는 비전을 밝히며, 앞으로도 충남교육청은 학교 현장에 유용한 에듀테크를 발굴하고 활성화하여 미래 지향적인 충남미래교육을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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