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초등교원의 기초수학 지도 역량 강화와 학습 격차 예방을 위해 '초등 기초수학교육 전문가 양성 직무연수'를 개설하고 4월 8일부터 19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직무연수는 기본, 심화, 전문가 과정의 3단계로 구성되며, 특히 기초수학 학습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 지원 및 교수학습 역량 신장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기본과정에는 대전 관내 초등학교 및 특수학교 교원 93명이 참여하여, 특히 저학년 담임교사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돋보였다.
이는 교원들의 기초수학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하며, 초등 저학년부터 수학 부진을 예방하고 기초연산의 유창성을 신장하는 데 중점을 둘 것으로 기대된다.
기본과정은 '수감각 놀이수학 및 기초연산 지도의 실제'를 주제로, 총 3시간 동안 진행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기초연산 유창성을 위한 지도 방법, 수감각 기반 놀이수학 유형, 덧셈과 뺄셈 등의 기초연산 지도 전략 등이 포함된다.
윤정병 유초등교육과장은 "기초수학교육 전문성을 갖춘 교원 양성을 통해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의 기초학력 격차를 예방하고 학력 초기의 평등한 출발선을 보장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직무연수는 학생들의 기초수학 능력 향상과 더불어, 학습 격차를 줄이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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