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중학교 나다움성장교육과정 지원을 위해 17개 교과의 중학교 선생님들과 교육청 교육전문직원 총 36명으로 구성된 지원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지원단은 2015 교육과정에서 2022 교육과정으로의 전환을 대비하며 학교 현장에 다양한 도움을 제공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지원단은 역량 강화를 위해 '2022 개정 교육과정 중학교 학교자율시간의 이해 및 편성·운영' 연수에 참여하고 교과별 협의회를 실시해 2025학년도 지침 개발에 집중할 예정이다.

또한, 학교 현장에 찾아가는 연수 내용을 전달할 강사로 활동하며, 2022 개정 교육과정 중학교 총론과 교과별 각론에 대한 정보를 학교 현장에 전달할 계획이다.

부강중학교 이주화 선생님과 같은 지원단 구성원들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잘못된 전달과 학교 현장에의 안착을 위해 사명감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석 중등교육과장은 지원단의 활동이 내년 학교 현장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지원단은 겨울방학 동안 연구를 계속해 총론과 8개 교과 각론 영상 제작을 완료하고, 현장 교원 집합 연수를 실시했다.

또한, QR 코드 이미지 홍보물을 제작하여 중학교 선생님들이 언제 어디서든 2022 개정 교육과정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체계적인 나다움성장교육과정 활동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으며, 지원단의 활동으로 세종시 중학교에서의 교육과정 전환과 학교 현장 지원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