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공동주택 건설 현장 감리업무 실태 점검 실시

부실시공 방지 및 안전한 건축공사장 확보 위한 노력

강동주

2024-04-08 08:01:51

 

 
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오는 4월 9일부터 24일까지 지역 내 건설 중인 공동주택 사업장 12곳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감리업무 수행 실태를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공동주택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예방, 품질 확보 및 전문성 강화를 목표로, 민간 전문가인 대전광역시 공동주택 품질점검단과 시·구 점검단이 현장을 방문하여 감리업무의 적정성을 평가한다.

 

점검 항목에는 분야별 감리원 배치의 적정성, 감리원의 근무 상황 기록 및 실제 근무 여부, 감리일지 등의 기록 및 유지 관리, 건축자재 시험·검사 일지, 시공계획서에 따른 감리업무 수행 여부, 품질관리 및 안전관리 지도 실태 등이 포함된다.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하며, 부실 감리가 적발될 경우 관련 법에 따라 엄격한 행정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대전시는 감리자의 역할이 주택건설공사의 품질 확보 및 안전사고 예방에 매우 중요함을 강조하며, 내실 있는 점검을 통해 부실 시공을 방지하고 안전한 건축공사장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또한, 대전시는 공동주택 현장의 감리 업무 중요성을 고려해 매년 상·하반기에 걸쳐 감리 업무 수행 실태를 점검하고 있어, 지속적인 관리와 개선을 통한 공동주택 건설 현장의 안전성과 품질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