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건설안전 코칭 4곳으로 확대 실시

안전사고 예방 위한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강화

이정욱 기자

2024-04-08 06:50:20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공공건설사업소가 건설공사 전 공정에 걸쳐 안전관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지원하기 위한 건설안전 코칭을 올해 4곳으로 확대 실시한다.

 

건설안전 코칭은 국토안전관리원과 세종시가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시행되며, 건설공사 현장의 안전관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계획 수립, 시행, 점검, 교육을 지원한다.

 

지난해 건설안전 코칭은 금남면 복합커뮤니티 센터 건립 현장과 북세종 상생문화지원센터 건립 공사현장에 각각 5회와 4회 실시됐다.

 

올해는 이 두 곳에 부강마실공방,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신축공사 현장을 추가하여 총 4곳에서 건설안전 코칭을 실시할 예정이다.

 

코칭 내용에는 안전관리계획서 및 정기안전점검 안내, 가설구조물 구조안전성 확인, 설계도서 및 품질관리비·안전관리비 검토, 철근배근 및 기온보정강도, 한중콘크리트 안내, 동절기 시공계획 및 품질 시험실 확인 등이 포함된다.

 

세종시는 올해 건설안전 코칭을 확대 실시함으로써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건설사고 발생을 줄이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한윤식 소장은 “지난해 건설안전 코칭에 대한 현장 호응도가 높았으며, 올해는 건설 분야의 안전수준을 더욱 높이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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