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누리한글'로 재외국민 및 외국인 한글해득 지원

한베문화교류센터와 업무협약 체결로 한글문화 확산 기대

강승일

2024-04-05 10:16:13

 

 
충청남도교육청사전경(사진=충청남도교육청)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이 재외국민과 외국인의 한글 해득을 지원하기 위해 '누리한글' 프로그램을 통한 한베문화교류센터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베문화교류센터는 베트남 저소득층 아동과 초등학생의 한글 해득 및 한국어 능력 향상을 지원하는 데 주력해왔으며, 이번 협약은 '누리한글'을 통한 한글 해득 및 한글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누리한글' 제공, 한글 관련 문화·교육 자료의 상호 협력·공유,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의 상호 협력 및 지원 등이다.

 

충남교육청은 중도입국학생, 다문화가정 학생, 재외국민, 어르신 등 학교 밖 국민을 위한 한글해득 프로그램을 개발해 왔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한글해득을 희망하는 모든 학습자에게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누리한글'의 디지털 기반 한글 해득 프로그램이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한국교육원에 이어 한베문화교류센터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한글과 한글 문화의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며, 충남교육청이 한글 해득을 희망하는 모든 학습자를 지원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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