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부동산중개업 전수조사로 전세사기 2차 피해 예방

전세사기 피해예방 교육 및 청년 주거계약 안심서비스 실시

강동주

2024-04-05 09:28:25

 

 
대전시 부동산중개업 종사자 5514명 전수조사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는 전세사기 2차 피해 예방과 부동산 불법 중개행위의 사전 근절을 위해 관내 등록된 부동산중개업 종사자 5,514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이 조사를 통해 등록취소 6건, 업무정지 4건 등 총 10건의 결격 사유를 확인했으며, 관련법에 따른 사전 통지 및 청문 절차를 거쳐 적절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사철을 맞아 불법 부동산 중개행위 증가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적극적 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대전시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청년 주거계약 안심서비스’를 추진하고 있어, 주거 계약 시 전문가 상담부터 계약까지의 맞춤형 통합 주거 계약 지원 체계를 제공하고 있다.

 

4월 23일에는 동구청 대강당에서 약 500명의 부동산중개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전세사기 피해 예방 교육 및 중개업 종사자 위탁교육을 병행할 예정이다.

 

이러한 조치들은 부동산 거래 시장의 투명성을 높이고, 시민들의 안전한 주거 계약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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