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초등학교 149교를 대상으로 '우리 반 온 책 읽기' 지원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독서역량 및 인문학적 소양과 문해력 신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사업은 교사와 학생들이 함께 책 한 권을 선택하여 읽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독서교육 지원 사업으로, 학생들이 읽은 도서는 개인 소장하게 한다는 점에서 특별함을 가진다.
2023학년도에 실시된 이 사업은 99.8%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사업에 참여한 교사들은 학생들과 함께 책을 읽으며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어 유익했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2024학년도에는 예산을 조기 집행하여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사업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한 특강도 준비되어 있다.
윤희솔 수석교사가 '온 책 읽기로 끝내는 문해력 수업'이라는 주제로 독서교육 및 문해 교육에 관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는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4월 23일과 24일에 각각 운영될 예정이다.
윤정병 유초등교육과장은 교사와 학생이 함께 책을 선택하고 읽는 과정을 통해 독서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갖게 하여 학생들의 독서 인문 역량과 문해력이 신장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전시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독서인문역량 신장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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