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제79회 식목일 기념 편백나무 6300그루 식재

탄소중립 기여 및 기후 위기 대응 인식 제고 목적

이정욱 기자

2024-04-05 07:32:53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는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탄소 흡수원 확충과 기후 위기 대응 인식 제고를 위한 기념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식목일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사회의 탄소 중립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하균 행정부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산림유관기관 관계자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해 연서면 기룡리 산1번지에 위치한 3㏊ 면적에 2년생 편백나무 묘목 6300그루를 식재했다.

 

이는 미세먼지 저감 및 생태계 보전을 통한 지속가능한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자들은 나무 심기 활동을 통해 나무의 소중함을 기억하고, 공직자 청렴 의식 강화와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는 청렴나무도 함께 식재했다.

 

세종시는 산림의 경제적, 공익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조림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약 3억 33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40㏊ 면적에 편백, 산벚나무 등을 식재할 계획이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오늘 나무심기 행사는 세종시가 정원 도시로서 가진 비전을 현실로 만드는 중요한 단계"라며, "우리가 심은 나무는 세종시와 우리나라의 미래를 위한 소중한 투자이며, 도시를 풍요롭게 하는 나무심기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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