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학생자치 활성화 및 이를 지원하는 학교의 역할 강화를 목적으로 4월 4일과 5일, 대전교육정보원 다목적 강당에서 관내 학교 학생자치활동 담당 교사 30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생 참여 중심의 자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담당 교사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연수는 학생주도의 학생회 운영, 학생참여예산제 등에 대한 이해와 학교와 교사의 역할, 운영 우수 사례 등을 다루었다.
목적은 학생들이 스스로 사업을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모든 학교 구성원이 함께 성장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
대전비래초등학교의 유소이 교사와 대전외국어고등학교의 박경하 교사가 연수를 진행했으며, 이들은 학생자치활동 활성화 및 학교 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고안하고 실제 학교 현장에 적용한 경험을 공유했다.
양수조 미래생활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에서 구성원 간 활발한 소통이 이루어지고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며, 대전의 학생자치가 한 단계 더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자치활동에 대한 담당 교사들의 전문성과 학교 내 자치문화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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